‘대국민 옆으로 서기’ 캠페인이 중단…”안전상 문제있다”

‘대국민 옆으로 서기’ 캠페인이 중단…”안전상 문제있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었던 ‘대국민 옆으로 서기’ 캠페인이 중단된다.

12일 여성신문은 담당 부서인 일단동부경찰서와의 통화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산동부서는 “성별에 따른 역할 묘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캠페인 방식에서) 안전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해 오늘 내부 논의를 통해 캠페인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물에 여성이 나오거나 캠페인이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의 사전 검토를 받지 않았고 여론을 살피지 못하고 캠페인을 급하게 시행한 면이 있다”며

“앞으로는 여론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 단체 등과 소통하며 의견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동부서는 지난 10일부터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불법 촬영을 예방하자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에 옆으로 서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두고 고양여성민우회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불법촬영 책임을

전가하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캠페인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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